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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농생명용지 전력 공급 서둘러주오…지중화·공중화 놓고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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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정부에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전력 공급 사업을 서둘러 줄 것을 촉구했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농생명용지 94㎢ 가운데 시범농지 15㎢가 올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20여개 농업법인들도 이곳에서 농사를 짓겠다며 영농계획서를 제출한 상태다.

새만금 종합게획 현황
그러나 농생명용지에는 아직도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계획에 차질이 예상된다. 특히 농생명용지 전력 공급 방법과 사업비 분담을 놓고 정부와 한국전력이 3년째 논의만 계속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력 공급 방법은 전선을 땅에 묻는 지중화와 전신주를 세우는 공중화 방안을 놓고 결론을 내지 못한 상태다.

정부와 한전은 공중화는 사업비가 57억원인데 비해 지중화는 182억원으로 3배가량 많은데 공사비 분담률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진홍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전기가 공급되지 않을 경우 농생명용지 조성사업이 완공돼도 땅을 놀려야 하는 실정”이라며 “최근 기재부를 방문해 새만금 농생명용지 전력 공급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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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