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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복합문화단지 55만㎡ 그린벨트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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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 복합문화단지 조성 사업이 2020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탄력을 받게 됐다. 사업부지 대부분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로 묶여 있었지만 국토교통부가 8일 이를 해제 고시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린벨트 해제 면적은 전체 부지 62만여㎡ 중 55만 3096㎡로, 해제가 고시되면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토지 보상을 시작해 2020년 말까지 완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의정부 복합문화단지에는 글로벌 케이팝 클러스터, 뽀로로 테마랜드, 패밀리 호텔, 전통음악공연장,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기업형 임대주택 등이 들어선다. 이에 따라 1조 7000억원 규모의 투자와 일자리가 창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의정부 리듬시티’를 설립했으며 핵심 사업인 케이팝 클러스터 등을 비롯해 도시기반시설을 우선 조성할 계획이다.

안 시장은 “복합문화단지는 의정부가 ‘경기도의 별 볼 일 없는 도시’, ‘군사도시’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문화관광 중심, 한류 문화·콘텐츠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2017-08-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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