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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차기 시금고 지정대상 1,2 금융기관에 농협·국민은행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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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4년간 총 2조 2000억원 규모 시 금고 운영

경기 부천시의 차기 시금고 지정대상 금융기관에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이 선정됐다.

부천시는 지난 5일 부천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참여 금융기관 제안서를 5개 분야 19개 세부항목에 따라 평가해 제1금고 1위에 NH농협은행, 제2금고 1위에 KB국민은행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은 내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4년간 총 2조 2000억원 규모의 시 금고를 맡아 운영한다.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기타특별회계, 공기업특별회계를 맡고, 2016년 기준 평균잔액은 4500억원가량이다, 2금고인 KB국민은행은 기금 담당으로 평균 잔액은 517억원이다.

2개 지정은행 시금고 약정기간은 2018년부터 4년간이다. 이번 금융기관 지정을 위해 시는 행정안전부 예규에 따라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7월 24일 일반공개경쟁 방식으로 공모했다.

제1금고는 3파전이었다. 국민은행을 비롯해 농협·하나은행이 공모했다. 기금을 담당하는 제2금고는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경쟁했다.

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변호사와 대학교수, 세무사, 공인회계사 등 민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주로 금융기관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시 대출·예금금리 수준,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사업 계획 등을 평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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