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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인재 채용역사 한 눈에…인사처 온라인 역사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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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는 11일 공무원 채용역사를 소개하는 사이버 채용 역사관을 인사처 홈페이지(사진?mpm.go.kr)에 개관했다.
역사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시험(독서삼품과)에 의한 관리 등용이 시도됐던 통일신라시대와 과거제도가 시행되었던 고려·조선시대, 대한민국 시대 등 4개 전시코너로 구성됐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퇴계 이황 선생의 과거 답안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무과 합격증이 전시됐다.


이황의 답안지는 1527년(중종 22년) 경상도 향시(진사시)에서 ‘인재를 어떻게 길러야 하는가’를 묻는 첫 번째 문제에 대한 답을 적은 것이다. 이황은 공자의 예를 들며 “천하의 영재를 얻기는 어렵고 학자의 기질은 치우침이 있으니 각각의 자질에 맞게 변화시켜 인재로 길러야 한다”고 답해 시험에서 1등으로 합격했다.

역사관에는 각종 사료와 인사처가 소장한 공무원시험 접수원서와 합격증 수여 사진, 문제출제카드, 합격 도장 등이 전시됐다. 영문으로도 만들어져 내·외국인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별도 코너에는 세계에서 활약하는 한국 공무원 현황과 채용시험 연표를 실었다.

김판석 인사처장은 “예비공직자나 일반 국민이 공직 채용역사를 이해하고, 외국인에게는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2017-12-1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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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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