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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앞 국악도서관… 쿵덕쿵덕 풍악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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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종로 우리소리도서관 개관

서울 종로구 창덕궁 앞 국악로 일대에 국악 특화 도서관이 문을 연다.

종로구는 14일 종로 1·2·3·4가 동주민센터 개청식과 함께 센터 내 국악 특화 도서관인 ‘우리소리도서관’ 개관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민선 5기 취임 3년 뒤인 2013년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구축 작업을 시작해 최근 완공한 것이다. 기존 종로 1·2·3·4가 동주민센터는 40년이 지난 건물이어서 낡고 불편하다는 민원이 많았다. 새 센터는 연면적 1981㎡ 크기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다.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은 동주민센터로, 지상 4~5층은 우리소리도서관으로 구분돼 운영한다. 총 78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우리소리도서관은 우리소리연주마당, 연습실 등으로 이뤄졌다. 장서 수는 2500권이다. 도서관은 국악 강좌 및 청음시설을 통해 국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 주변 국악로와 연관된 역사적인 장소를 바탕으로 한 전시와 옥상 야외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종로 1·2·3·4가 동주민센터와 우리소리도서관은 국악을 즐길 기회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이자 국악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7-12-1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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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