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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곡예의 마지막 보루 ‘동춘 서커스’이 김포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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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 명맥을 이어온 한국 전통곡예의 마지막 보루 ‘동춘 서커스단’이 경기 김포에 온다.

28일 경기 김포문화재단에 따르면 국내 유일의 서커스단 ‘동춘 서커스‘ 공연을 28일 오후 7시 김포아트빌리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김포 들꽃정원 전시 부대행사로 열린다. 모자 저글링을 비롯해 농구공묘기와 공중곡예 등 전통적인 곡예 공연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발레와 서커스를 결합한 서커스 발레, 비보이 집체와 같은 무용, 음악 등 예술성을 접목한 새로운 장르도 선보인다. 동춘서커스단은 1925년 창단돼 우리나라 방방곳곳을 찾아 유랑하며 천막으로 가설극장을 세워 공연한 단체로 유명하다.

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기쁨의 눈물로 승화시켜 향수어린 전통 곡예단의 명맥을 93년간 이어온 국내 유일 서커스단이다.

나들이하기에 좋은 봄날 추억의 동춘서커스도 관람함면서 김포한옥마을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여행을 떠나보자.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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