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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불황 목포·영암 ‘고용위기지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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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의 장기 불황으로 타격을 받은 전남 목포와 영암이 고용위기지역에 지정됐다.

고용노동부는 3일 고용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두 지역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고용위기지역 지정은 2009년 평택, 2013년 통영, 지난달 군산·울산 동구 등에 이어 역대 4번째이다.

영암군과 목포시는 지난달 조선업 불황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일자리 문제 등을 이유로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고용부는 “2016년 이후 지속된 조선업 불황이 직간접적으로 두 지역의 경제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영암은 현대삼호중공업 등 지역 내 조선업체가 장기간 불황을 겪고 있어 고용위기지역 지정 정량 요건을 충족했다. 목포는 영암과 경제공동체라는 점이 인정됐다.

이들 두 곳에는 앞서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지역과 같은 내용의 고용 지원 방안이 시행된다. 위기에 취약한 노동자의 생활안전망 확충과 맞춤형 재취업·훈련 참여기회 확대, 고용유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방안이 시행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18-05-0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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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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