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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 도깨비 체험시설 들어서는 묵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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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추진… 하늘 산책로·광장·숲 등 설치

도깨비를 테마로 한 이색체험시설 ‘도째비(도깨비의 경상도 방언)골 스카이밸리’가 강원 동해시 묵호에 들어선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조감도.
동해시 제공
동해시는 다음달부터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에 있는 도째비골 1만 7150㎡에 80억원을 들여 도깨비를 테마로 한 스카이밸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곳에는 하늘 산책로, 하늘 광장, 아트하우스, 도째비 숲, 체험시설 등이 들어선다. 하늘 산책로는 묵호등대에서 바다를 향해 걷는 길이 180m, 폭 3m, 높이 30m 내외의 천연 데크 소재 보행 교량으로 하늘을 걷는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도록 주요 지점에 투명 유리를 설치한다. 하늘 광장에는 바다 풍경과 어우러진 테마 조형물이 들어설 전망대와 포토존이 마련되고,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살린 이색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또 자전거로 협곡을 건너는 하늘 자전거가 국내 처음으로 도입되고, 썰매시설인 자이언트 슬라이드도 조성된다.

고석민 동해시 전략사업추진단장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완공되면 묵호 상권을 활성화하는 등 동해안 최고의 체류형 특화관광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해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2018-05-1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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