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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치른 평창, 4계절 스포츠 천국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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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동호인 축구·탁구 대회… 태권도·바둑전 등 잇달아 개최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겨울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이 4계절 스포츠 도시로 뜨고 있다.

평창군은 종목별 협회 주관으로 오는 8월까지 축구와 탁구, 태권도 대회 등 하계 스포츠 축제가 줄줄이 열린다고 4일 밝혔다.

다음달 7일에는 대관령고 잔디구장에서 축구 동호인 300여명이 모여 평창군 축구 한마음대회를 열고, 같은 달 28일에는 대관령 트레이닝센터(체육관)에서 강원지역 탁구인들이 모여 해피700 평창 대관령컵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8월 11~12일에는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 광장에서 전국 바둑인 500여명이 모여 해피700 평창 대관령 전국 바둑대회를 열고, 같은 달 19~20일에는 용평리조트 용평 돔 체육관에서 강원지역 태권도인과 1군 사령부 등 600여명이 모여 대관령 하계스포츠대회 강원 태권도대회를 연다. 앞서 지난 2~ 3일에는 한국여성바둑연맹 주최로 ‘제13회 한국 여성 바둑 시·도 대항전’이 용평리조트 웰니스홀에서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심봉섭 대관령하계스포츠축제 위원장은 “올해로 13회를 맞은 한국 여성 바둑 시·도 대항전과 함께 대관령 하계 스포츠 축제가 시작됐다”며 “대관령이 동계올림픽에 이어 하계 스포츠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창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2018-06-0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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