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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동아리 피노키오 프로젝트…어려운 이웃에게 가구 전달 협약

서울 양천구는 최근 신월3동 주민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동아리 ‘피노키오 프로젝트’와 지역 사회공헌 자원봉사 활동 협약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대안전문교육기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저소득층 가정에 아동·청소년용 가구를 직접 만들어 기부하는 동아리는 올해 결성됐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피노키오처럼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피노키오 프로젝트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월3동 주민센터는 저소득 아동 양육 가정의 생활가구 수요 조사를 하고 피노키오 프로젝트는 조사 내용을 토대로 의자, 책꽂이, 작은 신발장, 책상 등 생활가구를 제작해 기부한다. 피노키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함윤지(18)양은 “목공 멘토의 도움을 받아 가구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친구들과 함께한다”며 “가구 기부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싶다”고 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재능 나눔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깨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여러 길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7-0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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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