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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3호선은 ‘사고철’, 지상철·무인 자동… 승객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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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모노레일 열차인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불안하다.

지상 11m 높이를 달리며 시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 ‘하늘 열차’로 불리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은 개통 3년을 넘기면서 지역 명물로 불린다. 하지만 지상철인데다 무인 자동운전 방식으로 운행하는 까닭에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줄곧 제기됐다.

지난 3일 오후 6시 50분쯤 수성못 역으로 진입하던 열차가 갑자기 멈췄다. 범물동 방향으로 가다 전원공급 장치 관련 계통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도시철도는 승객들을 모두 수성못 역에 내리게 한 뒤 열차를 견인해 칠곡 차량기지로 옮겨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체 열차를 투입하는 동안 운행이 지연됐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2018-07-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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