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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자체기술로 도로함몰 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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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서울시에서 발생한 도로함몰의 77%는 손상된 하수관로 때문으로 나타났다. 낡거나 깨진 하수관로가 도로함몰을 초래하는 것이다. 서울 관악구는 도로함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132억원을 투입해 노후하수관 8.3㎞를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구는 국내 최초로 공사기간 단축은 물론 예산도 절감하는 노후하수관로 부분굴착 개량공법을 개발해 특허 출원하고, 도로함몰 예방 사업에 있어 상용화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 공법은 파손된 하수관로 일부만 철거한 뒤 신규 관을 설치하고 이음부에 보강용 거푸집을 장착, 시멘트 등을 주입해 필요한 구간만 개량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이 공법이 내구성 등에서 우수성을 입증함에 따라 올해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정비 사업에 관악구의 신공법이 적용돼 현재 25개 자치구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도로함몰 예방 노후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시민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8-08-1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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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