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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피해 큰 영덕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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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0일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

영덕에는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로 주택 1110여 채가 침수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도는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복구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중앙과 도 조사반 합동으로 정밀 피해 조사에 들어간다.

조사결과 피해 규모가 특별재난지역 기준(영덕군 60억원)을 초과하면 선포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합동조사,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심의, 선포 건의(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대통령 재가 절차를 거쳐야 한다.

특별재난지역이 되면 영덕군은 피해복구비 가운데 지방비 부담분 일부를 국고에서 지원받고 피해주민도 재난지원금, 각종 세금·공공요금 감면 등 혜택을 받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피해 지역이 안정을 되찾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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