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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행복마을관리소, 독거노인 돌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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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이 꼭 필요한 100가구 선정

경기도 군포시는 산본1동 행복마을관리소가 독거노인 돌봄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홀로 사는 저소득 소외계층 노인을 보살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단독주택과 소규모 공동주택이 밀집한 산본1동에는 홀로 사는 노인이 많다. 현재 독거노인 가정이 총 900가구에 달한다. 시는 소득이 낮거나 질병으로 인해 돌봄이 꼭 필요한 100가구를 선정했다. 지난 19일부터 화재경보기를 무료 설치하고 돌봄 서비스 수요 조사를 시작했다.

2인 1조의 마을지킴이가 다음달 21일까지 차례대로 지원 대상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한다. 개별 면담을 통해 건강·안부 확인, 말벗 등 돌봄 서비스 를 안내하고 필요 정도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 기간에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고, 위기상황시 신속 대처를 위해 독거노인 거주지를 기록한 마을지도도 제작한다.

지난해 11월 개소한 행복마을관리소는 안전 취약지역 순찰, 택배 보관·생활 공구 대여, 취약계층 지원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상근자들이 5인 1조로 2교대 근무를 한다.

성백연 자치행정과장은 “마을 주민이 이웃을 돌보고 서로 힘이 되는 행복한 공동체 형성에 마을관리소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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