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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농가에 특허 균주 보급…생산성 향상 등 일거양득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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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이 농촌진흥청의 특허 균주(菌株)) 보급에 나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농진청과 미생물(고초균 GH1-13)를 농가에 보급하기로 무상계약을 체결한 뒤 최근 생산에 들어갔다.

GH1-13은 복합기능을 갖춘 미생물로 작물의 활성을 증진하고 병원균의 생육 억제 활성이 우수한 균주로 알려졌다.

지난해 농진청에서 시험 결과 고추 27%, 감자 수확량이 16% 늘었다는 것.

또 병원균 억제 기능도 뛰어나 고추역병 53%, 탄저병 64%의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군은 농가에 경북대에서 개발한 특허 균주 등 총 8종의 유용미생물을 농가에 보급해 왔다.

군은 지난해 1000여 농가에 유용 미생물 70t을 공급했으며, 특히 미생물을 사용한 양파재배 농가 대부분에서 상품성이 20% 이상 증가했다.

군은 2016년 농촌지도 생산기반 조성사업으로 16억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부지 660㎡(건축면적 445㎡)에 ‘유용미생물 배양소’를 건립했다.

윤현태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복합기능 미생물의 경우 작물의 수량을 늘려 주고 상품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농가 일손과 비용 절감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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