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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생활안전체험교육관 ‘유아심폐소생술’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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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구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 교육과정에 안전교육 심화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신설된 심화프로그램은 기존 기본교육 2시간(성인심폐소생술·안전체험교육)에 소아(유아)심폐소생술 1시간이 추가됐다. 매달 넷째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구 관계자는 “어린 자녀를 둔 엄마·아빠뿐 아니라 유치원이나 초·중·고등학교 교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은 실습을 통해 안전의식을 키우고 생활 속 안전수칙도 익힐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2016년 8월 문을 열었다. 심폐소생술, 화재진압·연기피난 방법, 전기·가스와 같은 생활시설의 안전한 사용법 등을 배운다. 지금까지 총 1441회의 교육이 진행됐고, 3만 5384명이 교육을 받았다. 임성환 안전재난과장은 “2회 이상 교육을 받은 중복이수자가 해마다 400명씩 증가하고, 설문조사에서 참가자의 95.6%가 교육에 만족하고 있다고 답할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며 “더욱 알찬 내용으로 구성, 구민 모두가 일상생활 속 각종 안전사고와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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