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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내륙컨테이너기지 제 2의 도약 꿈꾸는 의왕I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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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용 만료 앞두고 중장기 발전방안 용역


1993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국내 첫 컨테이너기지로 ‘내륙 항만’이라는 애칭을 가진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ICD)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모색에 들어간다. 제1터미널이 점용기간 30년 만료가 4년 앞으로 다가왔고 제2터미널 역시 2026년이면 점용기간이 만료되는 걸 감안할 때 지금부터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다음달 의왕ICD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한 용역에 착수, 11월 완료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의왕ICD는 내륙통관기지로서 수출입 화물의 보관·하역·운송·배송을 담당하는 수도권 물류거점이다. 총면적 75만여㎡로, 코레일이 지분 25%, 민간기업이 75%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제1터미널의 운영은 1993년 개시됐다.

코레일은 용역을 통해 화성시 송산역 등 주변 지역에 계획 중인 물류시설, 항만별 취급량 등을 고려해 의왕ICD의 중장기 이용수요를 전망하고 이를 근거로 운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의왕ICD의 최근 5년간 시설현황과 운영상 문제점을 분석해 점용기간 만료 후 경영 주체 변경 여부도 검토한다.

이와 별개로 기지 인근의 화물차 주정차와 도로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도 세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터미널 진입로와 주변 도로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다. 화물하역 작업의 탄력 운영으로 대기차량을 최소화하고, 컨테이너기지 내 주정차 차량 단속을 강화해 차량 흐름을 개선할 예정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2019-04-1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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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