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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20분 단축… 서리풀터널 열린다

1977년 개통 후 정보사령부 부지로 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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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방부와 6년 협의 끝 협약 체결
40년 만에 완전 연결… 22일 정식 개통
터널 상부엔 벚꽃길… 숲 도서관도 지어

서울 서초대로를 직선으로 연결하는 서리풀터널이 2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사진은 내방역 쪽에서 바라본 서리풀터널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서초대로 내방역에서 서초역에 이르는 구간을 직선으로 잇는 서리풀터널을 22일 개통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방역에서 강남역 통행시간이 출퇴근 시간대 기준 25~35분에서 5~12분으로 20분 이상 단축된다. 전체 1280m 길이로 서초동 서리풀공원 밑을 왕복 6∼8차로로 관통하는 터널이다. 이수역사거리∼강남역사거리를 잇는 서초대로(총 3.8㎞)는 1977년 개통했지만 지금까지 공원에 있는 국군정보사령부 부지로 인해 단절돼 있었다. 때문에 이 구간을 차량으로 이동하려면 방배로, 효령로, 서초중앙로 등 주변도로로 우회해야만 했다.

서울시는 단절된 구간 연결을 위해 국방부와 6년에 걸친 협의 끝에 부지 보상 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 군부대 이전을 끌어낸 뒤 3년 5개월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시 설계용역에 따르면 서리풀터널 개통 후 30년간 차량운행비, 소음 절감 등으로 발생하는 편익은 1890억원으로 총사업비 1506억원을 뛰어넘는다.

서울시는 정식 개통을 하루 앞둔 21일 오후 3시 박원순 시장과 조은희 서초구청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방역 측 터널 입구에서 개통식을 연다. 서초구는 오후 5시부터 대법원 앞 특설무대에서 개통을 축하하는 감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미자, 윤형주, 혜은이, 거미 등이 출연한다. 터널 내부에서는 시민을 위한 야광인형극, 레이저 조명쇼 등이 펼쳐진다. 차량 통행 전 터널 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서초구는 터널 상부에는 녹지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1.2㎞에 이르는 벚꽃길을 10월까지 조성하고, 2021년에는 전국 최초로 숲을 주제로 하는 ‘방배 숲 도서관’을 지어 서리풀공원과 어우러지는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조 구청장은 “서리풀터널 개통은 동서의 길을 여는 의미를 넘어 서초의 미래를 열고 서초의 의미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시장은 “서리풀터널 개통으로 강남 도심 간선도로인 서초대로가 40년 만에 완전 연결됐다. 강남지역 동·서축 연계도로망 구축으로 주변 남부순환로, 사평로 등의 교통이 분산되어 도로 정체가 해소될 것”이라며 “교통여건이 개선될 뿐 아니라 지역 간 동반 성장 및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9-04-1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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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