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MOs(국제적으로 이전 가능한 감축결과)는 파리협정 제6조에 따라 한 국가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다른 국가의 NDC 달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전하는 제도다.
이날 전문가들은 체크리스트의 ▲사업 준비(추진기반 마련) ▲사업 등록(타당성조사, 사업계획서 등) ▲사업 이행(모니터링보고서, 검증 및 인증) ▲감축실적 발행·이전(등록부·상응조정·정량·정성적 보고·NDC 활용 등) 등 단계별 내용을 검토했다. 체크리스트는 산림분야 감축사업의 발굴·이행부터 감축실적의 산정·보고·발행·이전, 국내 NDC 활용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우리나라는 2030 NDC 국제감축목표 3,750만 톤 가운데 약 13%에 해당하는 500만 톤을 국외 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REDD+는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를 방지하고 산림보전,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으로, 현재 라오스 퐁살리주 등에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탄소연구센터 김경민 센터장은 "REDD+ 감축실적을 우리나라 NDC에 안정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업참여국의 법·제도와 상응조정 요건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동일한 감축실적이 두 국가에서 중복 계산되지 않도록 ITMOs 전 과정 이행체계 구축 기반 연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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