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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수색 통해 85억원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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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체납자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강력 징수


안양시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실시해 명품가방, 양주, 귀금속 등 60여점을 현장에서 압류했다. 안양시 제공
경기도 안양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의 가택수색 등을 통해 85억원을 징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5월 현재 2019년 목표 정리액 170억원의 50%에 해당한다.

시는 시청 징수과, 만안?동안구 세무과 합동으로 지방세 상반기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중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하고 부동산 압류,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 결과이다.

고의로 체납 처분을 기피하는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실시 21명에 대하여 명품 가방, 양주, 귀금속 등 64점의 물품을 현장에서 압류하고 현금 1700만원을 징수했다. 압류한 물품은 감정평가를 거쳐 다음달 12일 경기도 합동공매(수원 컨벤션센터)시 일괄 공매 처분할 계획이다.

또 고액체납자에 대한 책임징수제, 명단공개, 출국금지, 형사고발등 강력한 기동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배우자와 자녀에게 재산 은닉 하는 체납자의 경우 재산추적을 실시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고질적 납세기피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기동징수 활동을 펼쳐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적극적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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