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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내는 성남시 공공주택 리모델링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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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경남·선경 연립주택’ 단지 추가 선정


15년 이상 된 성남지역 아파트와 연립주택 중에서 입주자 동의율이 10% 이상인 단지가 리모델링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사진은 야탑동 매화마을 2단지 전경.
성남시 제공
정부의 강도 높은 재건축 사업 규제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 느티마을 경남·선경 연립주택을 공동주택 리모델링 단지로 추가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단지 지원 신청은 입주자 동의율이 10% 이상인 지은 지 15년 이상 된 아파트와 연립주택이 할 수 있다. 주민 설명회 이후 가구 소유주 동의율이 50%, 각 동 가구 수의 50%를 모두 넘어야 지원이 이뤄진다. 시는 조합 설립, 기본설계 용역, 안전진단, 안전성 검토 비용 등을 지원한다.

경남·선경 연립주택은 1995년 3~4층짜리 건물 16개 동, 200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준공된 지 24년이 넘었다. 연립주택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달리 가구 수가 적고 층수가 낮아 안전진단과 안전성 검토에 걸리는 기간을 줄여 단기간에 리모델링을 완료할 수 있다.

시는 연립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성공모델로 만들어 관련 사업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시는 이번 공공지원단지 추가 선정으로 모두 7개 단지의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2014년 시범 단지로 선정한 ▲정자동 한솔마을 주공 5단지(1156가구) ▲정자동 느티마을 3단지(770가구) ▲정자동 느티마을 4단지(1006가구)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563가구) ▲야탑동 매화마을 1단지(562가구)와 지난해 11월 선정한 ▲야탑동 매화마을 2단지(1185가구)가 있다. 성남지역의 리모델링 대상 주택은 184개 단지 10만 8768가구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2019-06-1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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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