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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류협력 TF 구성 정책 사업 발굴… 북한이탈주민 200명 건강관리 등 지원

“마포를 남북 평화 시대의 중심도시로 만드는 구상이 우리 구 남북 교류협력 정책의 뿌리입니다.”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이 남북 평화 시대에 한 발 먼저 대응하기 위해 남북 교류협력에 속도를 낸다. 구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정책의 큰 줄기는 교육, 문화, 보건, 교류 분야로 나뉜다. 북한과 북한 이탈 주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인식 개선 캠페인이 대표적 예다. 마포에 있는 북한 이탈 주민 200여명에 대한 지원책도 내놨다. 유 구청장은 “현재까지 4억여원의 남북교류협력기금을 축적한 만큼 인식 개선, 건강, 취업 등 생활 속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사업부터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남북교류협력포럼은 북한 실상을 파악하고 남북 교류 시대를 맞아 자치단체의 정책 방향을 잡는 역할을 한다. 북한 이탈 주민들의 건강관리 서비스도 지원한다. 최근에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와 손잡고 북한 출신 화가들의 미술 작품을 구청 로비에 전시했다. 남북 간 단절된 문화 예술 혼을 잇는 것이다.

유 구청장은 “최근 이희호 여사의 별세로 북한의 조의 표시, 북미 간의 친서 전달 등 새로운 국면이 다시 만들어지고 있다”며 “미래에 북한 관련 일자리 창출과 개성공단 물품 판매, 전시관 개설 등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9-06-1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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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