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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초등학부모들이 기획한 이색 우수선진지 견학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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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부모회 임원 64명, 부천시티투어 하며 다양한 문화 체험

김포 초등학교 학부모회 임원들이 부천활박물관에서 활쏘기 체험을 하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제공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학부모회가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우수마을 선진지 견학 연수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초등학부모회 임원 64명이 참석했다.

교육지원청이 기획하고 추진하는 기존 연수 방식에서 벗어나 학부모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젝트라는 데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 초 김정덕 교육장은 학부모회장 연수에서 행복한 학교문화조성을 위해 교육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협약과 학교민주주의에 대한 제안으로 학부모회장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인근 우수마을 선진지 견학과 벤치마킹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안했다.

초등학부모회에서는 부천문화원이 운영하는 부천시티투어를 체험한 뒤 더 나은 김포교육 발전을 위해 견학 소감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감정초 김현주 학부모회장은 “지자체가 지원하고 문화원이 개발한 프로그램은 1인당 7000원의 저렴한 비용이지만 해설가 안내와 쾌적한 전세버스까지 제공해줘 내 고장의 역사·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며, “김포에도 혁신교육지구사업과 이음버스를 활용한 좋은 프로그램이 개발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 하반기에 중·고등 학부모회에서도 사회적경제 활동이 활성화된 ‘삼각산 재미난마을’과 ‘안산 국경없는 마을’ 등 선진지 견학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덕 교육장은 “앞으로도 김포교육지원청은 학생이 행복하고 교권이 보호되며 학부모가 만족하는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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