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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건 신부 유네스코 기념인물 기원… 충남 당진·천주교 대전교구 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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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성지에 있는 김대건 신부 동상.
당진시 제공
한국인 최초 사제 김대건(1821~1846) 신부의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 여부가 다음달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및 11월 프랑스 파리 총회에서 결정된다. 김대건 신부가 선정되면 2012년 다산 정약용 250주년, 2013년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에 이어 국내 세 번째다. 유네스코는 역사적 사건과 인물, 명사 기념일을 유네스코 연관 기념행사로 선정한다.

충남 당진시와 천주교 대전교구는 7~8일 솔뫼성지 등을 걷는 내포 도보 성지순례를 시작으로 선정 기원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시와 교구는 김대건 신부가 실천한 평등사상과 박애정신이 유네스코 이념과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1845년 한국에 오는 선교사를 위해 ‘조선전도’(국립파리도서관 보관)도 제작했다.

당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2019-09-0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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