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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갑 광진구청장, 태풍 ‘링링’ 피해지역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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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갑(가운데) 광진구청장이 9일 지난 주말 태풍 ‘링링’의 피해를 입은 중곡 4동 일대를 방문해 피해주택의 복구를 지시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2019.9.9.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9일 지난 주말 태풍 ‘링링’의 피해를 입은 지역을 현장방문했다.

우선 김 구청장은 가장 피해가 큰 구의1동 일대를 찾았다. 이 곳에서는 12층 짜리 빌딩의 외장재 일부가 강풍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적절한 태풍 대응요령을 홍보한 덕분에 경미한 차량 파손 외의 다른 피해는 없었다. 김 구청장은 “현장에서 통행로 인명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건축심의 시 외벽재료를 규제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외벽에 대한 규정을 찾아 행정 조치 방안 등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김 구청장은 이후 외벽이 떨어진 중곡 4동 일대 두 곳을 방문해 “피해를 입은 주택 건물에서 발생한 외벽 잔재물 등을 최대한 빠르게 처리하라”고 전했다. 또 이번 태풍으로 인해 외벽 피해를 입은 공동주택에 보수비용이 발생해 주택 거주민 또는 소유주들간의 비용분담이 필요한 경우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관련 규정을 신속히 통보할 것을 당부했다.

김 구청장은 마지막으로 나무가 쓰러지고 담장과 차량 1대가 파손된 화양동 일대를 방문했다. 김 구청장은 “무너진 담장 잔재물은 2차 피해가 가지 않도록 빠르게 치우고 무너진 담장에 대한 복구도 서둘러 진행하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시장 등 구에서 보수·보강해야 하는 시설들에 대해서는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태풍으로 인해 다른 지역에서 교회첨탑 낙하 사고가 발생했던 만큼 예방적 차원에서 지역 내 교회 첨탑에 대해서도 안점점검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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