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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 2주년 ‘안양시복지콜센터’, 3만 건 상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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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주민 구조 등 위기가정 구조역할 톡톡


안양복지콜센터 한 상담원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경기도 안양시 복지콜센터가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위한 복지상담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2017년 9월 개소 후 2년째를 맞이한 안양복지콜센터가 총 3만건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콜센터는 전화 한 통으로 즉시 복지 상담이 이뤄지는 시민과 공무원 간 복지소통라인이다. 전국 최초로 카카오톡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신고를 받고 복지상담을 진행한다. 도시가스 검침원, 한국전력 단전반원, 독거노인돌보미, 요양보호사 등이 발굴단으로 활동한다.

생활고를 비관해 자살을 시도한 한 주민을 동 복지담당공무원과 방문간호사가 출동해 극적으로 생명을 살리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과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7월 복지콜센터의 효율적 운영 기초자료 수집을 위한 시민만족도 설문조사를 했다. 복지콜센터를 이용한 시민 72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상담원 친절성과 통화연결 편리성이 각각 80점 이상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연결 편리성은 전화돌림 없이 바로 담당공무원과 통화한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보건·의료분야(41.5%)가 받고 싶은 희망서비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자리(30.8%), 교육(1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건강과 의료, 일자리에 대한 문자정보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변에 생활이 어려워도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많다”며 “삶이 힘들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복지콜센터에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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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