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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상상릴레이페스티벌 ‘광대승천’ 개최…유명 마임이스트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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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임 장르를 주 콘텐츠로 하는 가족극 축제다


1994 춘천마임축제예술감독 유진규 마임이스트. 군포문화재단 제공
“몸으로 말하는 행복한 신호. 행복한 광대들의 승천”

국내를 대표하는 유명 마임이스트가 오는 19일 군포에 총출동한다. 군포문화재단은 제11회 상상릴레이 페스티벌 ‘광대승천’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복합스포츠타운 일대에서 열리는 행사는 ‘몸으로 말하는 행복한 신호-광대들의 승천’을 주제로 지역예술단체 밸류브릿지와 함께 한다. 마임을 통해 가족 안에 즐거운 웃음과 이야기가 만들어가는 마임 장르를 주 콘텐츠로 하는 가족극 축제다, 마임 예술가의 몸짓과 눈빛이 관객을 만날 때 새로운 상상의 나래가 펼쳐진다. 특히 관객과 가족, 서로의 몸짓과 눈빛은 또 다른 마임이 되어 공동체에 행복한 소통을 이어줄 예정이다.

지난해 개최된 상상릴레이 페스티벌 “마트쇼”의 한장면
이날 광대승천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마임이스트 11개 팀이 출연해 각 팀만의 특별한 공연을 벌인다. 서커스 드라마 단체인 ‘서커스디랩’(Circus D.Lab)이 디아볼로(중국요요), 볼저글링 등 다양한 저글링을 선보이며 시작을 알린다. 이어 관객과 하나가 되어 퍼포먼스를 만들어 가는 관객 쌍방향 커뮤니티케이션 공연 ‘생의 움직이는 극장’, 50여년간 서커스 공연을 해 온 곡예사 안재근의 인생 이야기를 다양한 서커스 기술, 곡예와 함께 진행하는 ‘안재근의 서커스’ 가 펼쳐진다. 또 일상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보았을 법한 황당한 일들을 코믹하게 그려낸 공연 ‘황당마임쇼’가 한바탕 웃음을 선사한다.

4개 마임이스트 팀의 공연이 쉼 없이 펼쳐지며, 지역예술가들과 시민이 함께하는 퍼레이드도 열려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당일 창의놀이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음껏 놀이터도 운영한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경기도 최고의 마임페스티벌로 광대승천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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