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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경 서울시의원, 기본적인 학습 환경 구축에 집중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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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경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5일 제290회 교육위원회 종합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이 우선순위에 따라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지만 예산 부족으로 약 40%의 시설만 개선되고 있다”며, “달리 말하면 나머지 60%도 역시 학교시설 개선이 시급한지만 예산이 없어 결국 우리 아이들이 학교의 위험한 시설 때문에 불안에 떨면서 공부를 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청이 일부 학교시설 관련 사업들이 아이들의 안전과 큰 관련이 없거나 개선이 시급하지 않음에도 점차 그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대표적인 사업이 꿈담교실인데 2017년부터 초등학생 저학년 교실을 대상으로 시작됐고, 현재는 교실뿐만 아니라 도서관, 교무실, 행정실까지 점차 그 대상을 확대해 올해 예산만 약 332억 원이 편성됐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꿈담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좋은 교육환경에서 학습하는 것에 대해 깊이 공감하지만 예산이 충분치 못한 상황에서 당장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설을 개선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며, “교육청은 가장 기본적인 학습을 위한 환경 구축에 더욱 집중해야 하고, 꿈담교실과 같이 교실 인테리어 하는 것이 과연 교실 공간 혁신이고 당장 급한 것인지에 대해 근본적인 검토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조희연 교육감은 “노후화되고 열악한 학교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우선순위와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족한 점이 있는지 확인하고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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