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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유찰 판교구청 부지 매각 재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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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구청 예정 부지였던 분당구 삼평동 641 시유지 전경.
경기 성남시는 24일 판교구청 예정 부지였던 분당구 삼평동 641 시유지 2만5719.9㎡에 대한 입찰 재공고 했다.

시는 내년 3월 2일까지 입찰 신청을 받아 기업 현황,사업계획,입찰가격 등을 평가해 같은 달 31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본 부지에 우수성과 차별성을 기업에게 홍보하고, 입지하는 기업에게 법적 제도적 범위 안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의 여러 안들을 절차에 맞추어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8일 1차 매각 공고를 내고 지난 10일까지 신청 접수했지만 입찰 신청 기업이 없어 유찰됐다. 재입찰에서도 유찰될 경우 수의계약으로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지식기반산업과 전략산업 분야 기업과 벤처기업으로 국내 법인(컨소시엄 포함)이어야 하며 제조업의 연구시설,벤처기업 집적시설,문화산업진흥시설 등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일반업무시설용지로 현재 임시주차장으로 사용되는 해당 시유지의 감정평가액은 8094억여원으로 ㎡당 3147만원이다.

판교제1테크노밸리,신분당선 판교역과 인접한 노른자위 땅으로 실제 매매가는 1조원도 넘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판교구청 예정부지에 대해 유명 IT업체 등에서 관심을 보였지만 땅값이 워낙 비싸 선뜻 나서지 않고 추이를 지켜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매각대금으로 교육청이 건립을 포기한 삼평동 이황초등교·판교동 특목고·백현동 일반고 등 3개 학교 용지를 LH로부터 매입해 이황초등교 부지를 판교구청 대체부지로 남겨두고,나머지 2개 부지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공공시설로 사용할 방침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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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