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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지난해 최대 무역 흑자국…10대 수출국에 신남방 4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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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역적자 2004년 이후 최저

지난해 우리나라 최대 무역흑자국은 홍콩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이후 1위를 차지했던 중국은 한 계단 밀렸다.

관세청이 28일 발표한 ‘2019년 우리나라 수출입품목 및 국가별 교역량’에 따르면 10대 무역흑자 국가는 홍콩이 301억 3900만 달러(약 35조 4700억원)로 1위에 올랐고 중국(289억 9400만 달러), 베트남(271억 600만 달러) 등의 순이다. 10대 무역흑자국에 폴란드(45억 5100만 달러)가 신규 진입했다. 흑자품목은 반도체가 469억 5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자동차(310억 5400만 달러), 석유제품(231억 1200만 달러), 선박류(178억 300만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10대 무역적자국은 무역분쟁 여파에도 일본이 191억 6300만 달러로 1위를 유지했지만 적자 규모는 2004년 이후 가장 낮았다. 일본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181억 1300만 달러), 호주(127억 1600만 달러), 카타르(126억 8300만 달러) 등으로 우리나라 수입품목 중 부동의 1위인 원유 영향을 반영했다.

수출효자품목은 반도체(469억 500만 달러), 자동차(310억 5400만 달러), 석유제품(231만 1200만 달러) 등으로 집계됐고 적자품목은 원유(701억 9300만 달러), 천연가스(205억 7500만 달러), 석탄(142억 800만 달러)가 차지했다. 흑자품목에 건전지 및 축전지(52억 8600만 달러), 적자 품목에 곡류(42억 2500만 달러)가 처음 진입했다.

한편 10대 수출대상국에 말레이시아가 첫 진입하면서 베트남·인도·싱가포르 등 신남방국가 4개국이 포함됐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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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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