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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승용차마일리지 신규 가입자 모집


박겸수 강북구청장
서울 강북구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감축하기 위해 2020년 승용차마일리지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 도입된 승용차마일리지는 연평균 주행거리와 가입 후 1년간 주행 거리를 비교해 감축 정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서울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차·승합차 소유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 사람이 여러 차량을 등록하는 것도 가능하다.

구는 가입자의 연간 실적에 따라 2만~7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차량 미운행에 참여하면 증빙자료를 심사한 뒤 1회당 3000포인트를 부여한다. 포인트는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ETAX)를 통해 자동차세, 재산세 등의 납부에 이용하거나 모바일 도서·문화 상품권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달 9일 ‘서울특별시 에너지절약 마일리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시행했다. 조례에는 승용차요일제를 폐지하고 승용차마일리지로 일원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승용차요일제 신규 가입은 중단됐다. 다만 폐지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7월 8일까지 6개월 동안 기존 혜택이 유지된다. 유예기간이 완료되는 7월 9일부터는 혜택도 전면 폐지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자동차 운행거리를 자율적으로 줄여 환경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는 승용차마일리지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20-02-2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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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