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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금운용위 “향후 5년간 수익률 5.2%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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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자 55%로 확대 ‘다변화 기조’…위험자산 비중은 65%까지 늘어날 듯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 최고의결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는 20일 5차 회의를 열고 향후 5년간 기금 운용 목표 수익률을 5.2%로 정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 기금운용 중기(2021∼2025년) 자산배분안’을 심의·의결했다. 중기 자산 배분은 향후 5년간 대내외 경제 전망, 자산군별 기대 수익률 및 위험 등에 대한 분석을 반영한 뒤 기금의 목표수익률과 자산군별 목표 비중을 결정하는 기금운용 전략이다.

기금운용위는 목표 수익률 달성을 위해 2021년 말 자산군별 목표 비중은 국내 주식 16.8%, 해외 주식 25.1%, 국내 채권 37.9%, 해외 채권 7.0%, 대체 투자 13.2%로 설정했다. 2025년 말 기준 자산군별 목표 비중은 주식 50% 내외, 채권 35% 내외, 대체 투자 15% 내외 등이다. 중기 자산 배분안에 따라 국민연금의 위험자산(주식 및 대체) 비중은 2025년 65%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해외 투자 역시 2025년 55% 수준까지 확대하는 등 안정성·수익성 제고를 위한 투자 다변화 기조를 유지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금위는 기획재정부에 제출할 2021년도 기금운용 계획안도 확정했다. 내년도 기금 수입은 총 125조 6484억원, 지출은 총 29조 2301억원 규모이며, 2021년 말 자산군별 총투자금액(금융 부문)은 849조 4000억원이다. 기금위 위원장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포스트 코로나19 시기에도 장기투자자로서 안정적으로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20-05-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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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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