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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위해 구로경찰서와 MOU

서울 구로구가 안전한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구로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구로2동 713번지 일대 주거밀집지역이 선정됐다.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 인근에 있는 10만 1828㎡ 규모 대상지의 노후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총 100억원을 들여 2023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구청과 경찰서가 협력해 도시재생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범죄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심마을 만들기, 여성과 아동 안심환경 조성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 정책사업 발굴, 교통 및 주차 문제 개선, 범죄예방 폐쇄회로(CC)TV 설치 등이다. 범죄예방 환경설계는 아파트, 학교, 공원 등 도시 생활공간을 설계할 때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시설을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보행자우선도로·안심귀갓길·소방시설 등 설치를 논의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로경찰서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20-06-1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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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