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더위에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500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방학 특강·휴가 포기… 수해 복구 달려간 ‘강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고속터미널~한강 잇는 ‘예술 산책’… 관광 경쟁력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세네갈·에티오피아 공무원들은 왜 강북 ‘스마트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마포 연남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 ‘골목길 도시재생’으로 풀어내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골목길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도시가스배관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는 낙후된 도시기반시설로 인해 도시가스마저 들어오지 않아 주민 불편이 높았던 관내 연남동 골목길에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동교로51길(연남동) 일대 골목길 지역은 2011년 재건축 지역으로 지정됐다가 개발 사업이 지연되자 2014년 재건축 해제지역으로 바뀌면서 개발이 멈춰진 상태였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도시재생이 오랜 숙원사업이었으나, 높은 기반시설 자부담 비용으로 무산됐던 경험이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 서울도시가스(주)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내며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의 해결책을 제시했다. 구의 노력 덕에 주민 자부담 비용은 기존의 3분의1 수준까지 대폭 낮아졌다.

구는 이와 함께 노후 하수관로 교체, 전신주 정비 및 이설, 골목길 보도 정비, 유휴 공간 녹지화 등의 공사를 지난 2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연남동 골목길 도시재생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련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로 성공적인 도시재생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강남, 영동대로에 유럽식 도시재생 입힌다

英킹스크로스 재생지구 등 6곳 방문 건축문화·공공개발 정책 벤치마킹

시원한 물안개에 폭염 잊은 자양시장[현장 행정]

광진구 전통시장 ‘쿨링포그’ 설치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