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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코로나에 지친 초등생 ‘심리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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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꿈누리터’ 방학 특화 프로그램 운영
실내 거리두기 속 창의코딩·원예 등 기획


지난 10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 성동복지관 아이꿈누리터에서 책놀이 방학 특화 프로그램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초등학생들의 심리방역을 위해 초등돌봄센터 ‘아이꿈누리터’에서 방학맞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에 있는 13곳의 ‘아이꿈누리터’는 8월 방학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구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성동혁신교육지구 마을교육기관과 협업해 학년별 구성과 수요에 따른 문화·예술 4개 분야로 기획했다.

창의력과 협응력 향상을 위한 창의코딩 프로그램, 아동 심신 안정을 위한 원예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또 공동체 형성과 신체적 표현 훈련을 위한 연극놀이, 스마트기기 영상물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활자가 주는 즐거움을 알려 주는 책놀이 등이 있다.

구는 안전한 운영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아동 간 지그재그로 앉기, 소규모 그룹 조성, 위생 가림판 활용 등으로 ‘친구들과 따로 또 같이’의 실내 거리두기도 실천한다. 구는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초등학생, 학부모의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사업 추진을 통해 아동과 부모, 마을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행복 돌봄터를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2020-08-1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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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