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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에 기 못펴는 코로나… “카테킨 성분이 증식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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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녹차연구소, 국내외 연구결과 소개
연세대 박준수 교수 “獨·美서도 공통 결과”
우크라이나서도 “사망·유병률 차이 발견”


녹차
녹차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외에서 잇따라 나와 눈길을 끈다.

경남 하동군 재단법인 하동녹차연구소는 녹차와 코로나19 연관성에 대한 국내외 여러 연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립과학연구소 막심 스토로주크 논문에 따르면 1인당 연간 녹차 소비가 150g 이상으로 높은 나라와 낮은 나라를 비교한 결과 녹차 소비가 높은 나라에서 코로나19 유병률과 사망률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녹차 소비가 높은 모로코·대만·아프가니스탄·일본·중국·홍콩·아랍에미리트(UAE) 등 21개국의 평균 유병률은 100만명당 876명, 사망률은 14명인 데 비해 녹차 소비가 이보다 낮은 86개국 유병률은 3784명, 사망률은 68명으로 4배 이상 높았다. 또 연세대 박준수 교수팀 논문에 따르면 녹차의 카테킨과 홍차의 테아플라빈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다단백질절단효소 활성을 억제해 바이러스 증식을 막았다. 박 교수는 “독일과 미국 등을 포함해 각국 연구진이 실험해 공통된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2021-01-1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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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