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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제주 지키려면 ‘생활쓰레기 처리’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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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도민 700명 여론조사

지하수 오염-해양쓰레기-미세먼지 順

제주 드림타워에서 본 제주시. 제주도민들은 환경 보전을 위해 생활쓰레기 처리 등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제주도 제공
제주도민들은 제주의 청정 환경 보전 등을 위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생활쓰레기’ 문제를 꼽았다.

11일 제주도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한 ‘제주 환경보전을 위한 도정정책 방향 도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우선순위 분야로 ‘생활쓰레기’가 53.4%를 기록하며 가장 높았다. 이어 지하수 오염(17.5%), 해양쓰레기(11.4%), 미세먼지(9.1%), 축산악취(7.6%) 순이었다.

생활쓰레기 처리 대책 정책은 ‘생활쓰레기 감량 및 1회용품 사용규제’가 40.9%로 1위였다. ‘생활쓰레기 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21.1%), ‘재활용산업 육성 및 기반조성’(20.6%), ‘재활용도움센터 확대 구축’(15.3%)이 뒤를 이었다. 지하수 보전 대책으로는 ‘비료, 가축분뇨 등 지하수 오염원 관리’(56.5%)가 가장 높았다. 축산악취 해결 방안은 ‘지도단속 강화’(28.5%)와 ‘양돈농가 인식 제고’(28.5%)가 상대적으로 앞섰다. ‘제주악취관리센터 적극 운영’(27.0%), ‘액비 살포 기준 강화’(12.5%)도 제시됐다. 환경 보전과 개선 비용 확보 방법으로는 ‘환경오염시설 원인자 부담’(41.4%)을 가장 많이 들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18세 이상 도민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및 모바일앱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7% 포인트, 응답률 12.9%였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2021-01-1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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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