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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책읽는 금천’… 독서동아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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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5인 이상 모임 신청 가능
도서 구입 20만~40만원 지원


지난해 11월 서울 금천구 주민들이 만든 독서동아리 ‘햇살’ 회원들이 다 같이 ‘침묵의 바위’를 읽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는 ‘동네방네 책 읽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독서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 5인 이상으로 구성돼 최소 5회 이상 독서모임을 할 수 있는 동아리다. 선정된 동아리는 도서 구입, 현장 체험 등 독서활동을 위해 20만원에서 4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구는 올해 독서동아리 60개 육성을 목표로 공립 작은도서관과 연계해 보다 효과적으로 동아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각 동아리는 작은도서관 운영진으로부터 독서모임을 효과적으로 꾸리는 방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동아리를 이끌 대표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리더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활동 실적이 우수한 동아리는 강사와 함께 독서 토론을 할 기회를 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독서동아리는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사업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다음달 선정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사람들과 소통하며 자신을 성장시킬 기회를 발견하게 되길 바란다”며 “지역에 독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동네방네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2021-02-0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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