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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자동차극장 새달 14일 개관 … ‘미나리’ 첫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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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새달 14일부터 부발읍 시립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자동차전용극장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자동차전용극장은 최대 차량 100대 이용 규묘로 시는 4억2000만원을 들여 폭 20m, 높이 10m의 대형 스크린, 무대, 영사 시스템 등을 마련했다.

시 산하 이천문화재단에서 운영을 맡고, 사전예약제로 매주 1∼2회(금·토요일) 영화를 상영하고 관람료는 무료다.

일반 상영에 앞서 오는 30일 시 문화계 인사들이 함께하는 개관식에서는 배우 윤여정이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미나리’를 상영할 예정이다.

엄태준 시장은 “공연, 영화 관람 등 문화생활이 위축된 상황에서 안전한 여가활동 기회 제공과 이천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천자동차극장 조성사업을 추진했다”며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시민에게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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