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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주민 기술학교’… 나도 집수리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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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4일까지 과정별 교육생 10명 모집
‘케어푸드·집수리’ 신설… 전문 심화교육


서울 양천구에서 지난해 열린 ‘주민기술학교’에서 안전한 가정간편식 ‘케어푸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해 자립하고 사회경제 주체가 될 수 있게 하는 전문 기술 교육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구는 ‘2021년 양천구 주민 기술학교’에 참가할 교육생을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주민기술학교는 평생교육이나 취미 활동 수준이 아닌 전문 기술의 심화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을 통해 기술을 익힌 주민이 협동조합이나 지역 관리 기업을 설립해 지속 가능한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이루는 게 주민기술학교의 목표다.

올해는 환자식과 노인식을 기반으로 한 맛 좋고 영양가 높은 ‘케어 도시락’ 제품화를 위한 이론과 조리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케어 푸드’ 과정, 페인트·단열·도배·방충망·전기·수전·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 간단한 집수리 실습과 에너지 효율화 집수리를 배우는 ‘에너지 효율화 간단 집수리’ 과정이 개설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양천구 사회적 경제 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과정별로 10명씩 모집하며, 교육 기간은 다음달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주민기술학교는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심화된 전문 기술을 교육한다”면서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이어가는 연속성 있는 일자리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2021-05-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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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