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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건희 미술관 유치 문체부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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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처인구 용인시청 전경. 연합뉴스
경기 용인시는 5일 고 이건희 삼성그룹 명예회장의 기증품인 이건희 컬렉션을 전시할 미술관 유치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이건희 미술관 용인 유치 시민추진위원회’ 상임공동대표들과 함께 문체부를 방문해 이건희 미술관 유치 희망 건의문과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한 서명부를 전달했다.

시는 건의문에서 “용인에 이건희 미술관이 건립되면 삼성그룹 창업주인 고 이병철 회장의 소장품이 있는 호암미술관과 함께 삼성가 컬렉션을 원스톱으로 관람할 수 있고, 연간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에버랜드, 한국민속촌과 관광클러스터를 형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용인은 이건희 미술관 건립의 최적지”라며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위해 시민·지역단체와 함께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체부는 오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 기증 이건희 소장품 활용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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