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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2020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박사 69명, 석사 360명, 학사 1077명 등 총 1,504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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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69명, 석사 360명, 학사 1077명 등 1504명 배출


가천대 졸업생들이 26일 대학 상징물 ‘무한대상’ 앞에서 졸업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가천대 제공
가천대학교는 26일 2020학년도 후기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을 고려해 시행하지 않는 대신 이길여 총장의 동영상 축사를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가천대는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단과대별로 26일과 27일 이틀간 졸업생들에게 학위복을 대여한다.

학위수여 인원은 박사 69명, 석사 360명, 학사 1077명 등 1,504명이다.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학생 94명에게 우수성적상이 수여됐으며 전체 수석은 법학과 문상준 학생이 차지했다.

이길여 총장은 축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처음 확산되기 시작했을 때 아무도 이 사태가 금방 끝날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았지만 이렇게까지 길게 이어질 줄은 생각하지 않았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 총장은 “인생은 항상 희망을 품고 산다고 해도 때로는 좌절할 때가 있고 문제를 해결하고 잠시 여유를 찾으려고 할 때 문제가 엄습할 수 있다”며 “ 가천대학교 교육이념인 박애, 봉사, 애국의 정신을 근간으로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고 잠시 좌절할 수 는 있지만 반드시 다시 일어나 고난과 역경에 맞서 앞으로 나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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