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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요트교실… ‘미래의 하지민’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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돛·바람만으로 항해 ‘딩기요트’ 실습
새달 말부터 11월까지… 10명 모집


서울 여의도 인근 한강에서 요트를 운항하고 있는 모습.
영등포구 제공
2020도쿄올림픽에서 요트의 하지민 선수가 전체 7위를 기록하면서 화제가 된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가 청소년에게 요트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하지민
연합뉴스
구는 수상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생활체육 요트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요트는 바람을 타고 물살을 가르며 나아가는 수상스포츠다. 특히 ‘딩기요트’는 돛과 바람의 힘만으로 항해하는 무동력 소형 요트로, 간단한 수칙과 조작법을 알면 아동·청소년도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요트교실은 다음달 말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강습은 딩기요트 입문에서부터 기초 이론 강의 및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월·수요일 2개 교실로 나눠 주 1회, 총 8회차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중학생으로 교실별 5명씩, 총 10명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구 홈페이지(www.ydp.go.kr)의 통합예약과 교육·강좌, 생활체육교실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 초과 시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실은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안전 방침을 준수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이 잠정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구는 한강과 접하고 있는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수변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수상레저 스포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에 힘써, 근거리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 도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21-08-2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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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