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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권 경기도의원 “농수산물 녹조 독소 위험성 조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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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기권 의원(더민주·광주1)은 15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녹조 독소의 위험성과 독소가 포함된 용수를 활용해 재배된 농·수산물 섭취시의 위험성에 대한 연구 및 조사의 필요성에 대해 주장했다.

안 도의원은 “녹조를 유발하는 남조류의 독소가 미세한 입자 형태로 전환되어 주변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외에서 발표되고 있다”며 “남조류 독소가 포함된 물로 재배된 농·수산물에도 독소가 축적될 우려가 있어 해당 농산물의 섭취로 위장 및 간 질환과 호흡기 질환 등 여러 급성·만성 질환의 발병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13년부터 북한강, 남한강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측정결과 독소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현재 연구원 내 농·수산물의 독성물질을 검출, 분석하기 위한 장비가 부족하여 농산물에 대해서는 조사를 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안 도의원은 “농·수산 진흥원과의 협력으로 식품에 축적되는 독성 농도와 이로 인한 위험성 파악 및 기준치 설정, 이에 관한 정보를 도민들에게 알려줄 필요가 있으며, 남조류 독소 분포량 조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모니터링 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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