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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환경 개선 앞장선 종로구, 주거복지문화대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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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관계자들이 ‘제4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주거복지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가 ‘제4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주거복지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아름다운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단체와 기관, 개인을 선발해 시상한다.

종로구는 그간 쪽방 주민과 저소득 가구 등 취약 계층 주민이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던 돈의동 쪽방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새뜰 마을 사업’이 대표적이다. 지난 2015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기도 하다.

우선 편의시설이 부족해 오랜 시간 불편함을 겪은 해당 지역 주민들을 위해 공동 이용 시설인 ‘새뜰집’을 지었다. 또 범죄 예방 디자인을 적용한 생활 안심 사업까지 선보이며 안전하면서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 사회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구는 이 외에도 취약 계층의 주거 복지를 위해 ▲간편 집수리와 방역·청소 등을 지원하는 ‘수리수리 집수리 사업’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에어컨 설치 사업’ ▲전기 장판을 제공하고, 보일러 교체·수리도 해주는 ‘한파 타파사업’을 진행했다.

일반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선보인 사업도 다양하다. 한양도성 인접 지역 내 도로와 계단을 정비하고, 폐쇄회로(CC)TV 등 안전시설물을 곳곳에 설치했다. 또 빈집을 야생화 공원, 마을 텃밭, 주민 쉼터로 활용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행복’을 구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주거 환경이 불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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