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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MZ세대 맛집 QR지도 따라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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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스토리 스트릿’ 제작


서울 용산구가 지역 명소를 소개한 QR지도 ‘용산구 스토리 스트릿’을 제작했다. 사진은 신용산역과 삼각지역 사이의 ‘용리단길’을 소개한 가상현실(VR) 화면과 QR지도.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가 주민과 방문객들이 지역 곳곳에 있는 명소를 탐방할 수 있도록 QR지도를 제작했다.

9일 용산구에 따르면 QR지도 ‘용산구 스토리 스트릿’에는 ‘독립의지의 길’, ‘뉴트로 함께 걷길’, ‘MZ세대 맛집 멋집 탐방길’, ‘가족과 함께 걷길’ 총 4가지 탐방 코스가 그려져 있다. 소요 시간, 명소에 대한 설명, 가상현실(VR)로 명소를 만나볼 수 있는 QR코드 등이 담겨 있다.

지도에 안내된 코스 중 ‘독립의지의 길’은 일본 제국주의 침탈과 항일 투쟁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효창공원역을 시작으로 이봉창역사울림관, 효창공원 의열사, 식민지 역사박물관까지 이어진다. ‘뉴트로 함께 걷길’은 개성 넘치는 가게로 가득한 ‘용리단길’(신용산역과 삼각지역 사이)과 용산도시기억전시관, 백빈건널목 등을 소개한다. ‘MZ세대 맛집 멋집 탐방길’은 이태원역에서 출발해 이태원 세계 음식 거리, 해방촌 맛집길, 남산타워길로 연결된다. ‘가족과 함께 걷길’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교육·전시·놀이 등을 할 수 있는 명소로 구성됐다. 한강진역을 시작으로 용산공예관, 전쟁기념관, 용산가족공원을 잇는다. 구는 동 주민센터, 전쟁기념관, 도시기억전시관, 식민지역사박물관 등에 QR지도 3000부를 배포했다. 명소를 촬영한 VR 영상은 용산구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여행이 부담스러운 요즘 같은 때 QR지도를 들고 동네 탐방에 나서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2022-01-1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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