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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공정 지능화·무인비행체 산업
정부 과제로 선정… 진주·사천 부상

진주·사천시를 중심으로 한 서부경남이 한국 항공우주 산업 중심지로 빠르게 발전한다.

경남도는 항공우주청 사천지역 설치와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새 정부 경남지역 정책과제로 확정된 데 이어 항공우주 분야 국가 공모사업에 신청한 2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3 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된 2개 과제는 ‘항공우주부품 제조공정 지능화를 위한 에지 머시닝센터 시스템 구축사업’과 ‘무인이동체를 활용한 남해안권 통합 모니터링·실증 기반 구축사업’ 등이다.

시스템 구축사업은 서부경남의 주력 산업인 항공우주 제조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3년간 120억원이 투입된다. 기업이 보유한 장비에 인공지능(AI)과 에지 컴퓨팅 기술을 접목해 가공 공정을 지능화·최적화함으로써 기업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모니터링·실증 기반 구축사업은 경남·전남·부산이 함께 참여하는 초광역권 협력사업으로 총사업비 185억원이 투입된다. 지역 차원의 무인비행장치(드론) 활용에 대한 적합성 검증을 넘어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통해 무인비행체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기술을 산업화하는 게 목표다. 3개 지자체가 이 사업을 통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필수적인 통합관제시스템의 지역 간 협업 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한다는 큰 의미도 있다. 앞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지난 3일 경남도청에서 한국우주청 설립 등 7대 공약과 15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서부경남이 항공우주 산업 중심 지역으로 지속해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2022-05-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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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