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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지구·국제회의장·아파트 건립

서울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4호선 숙대입구역 사이에 있는 남영동 업무지구의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이 일대에는 최고 34층 높이의 공동주택과 25층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용산구 남영동·동자동, 영등포구 신길동 등의 정비사업 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가결된 남영동 정비계획안에 따라 이 지역에는 25층짜리 업무시설과 연면적 2만 4000㎡ 규모의 판매시설, 34층 규모의 공동주택 3개 동 565가구(공공임대 109가구 포함), 오피스텔 80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용적률은 860.2% 이하, 높이는 100m 이하(우수디자인 인정 시 120m 이하)로 결정됐다.

동자동 제2구역에도 지상 27층 규모의 업무, 판매, 문화·집회시설 2개 동이 들어선다. 용적률 1100% 이하, 높이 135m 이하의 규모다. 지상 2층 약 3400㎡ 규모의 국제회의시설도 조성된다. 시는 국제회의시설이 서울역 일대 도심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영등포구 신길2구역도 이번 심의에 따라 최고 35층, 18개 동, 2786가구의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할 수 있게 됐다. 지역 주민을 위한 개방형 복리시설과 공영주차장도 만들어진다. 특히 존폐 위기에 몰렸던 이 지역 내 비정규직 노동자 쉼터 ‘꿀잠’은 공공성을 고려해 대체 부지를 계획하기로 했다.



이하영 기자
2022-05-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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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