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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대상포진 예방접종, 영동군은 50세부터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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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 대상을 65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수혜 연령을 50세 이상으로 낮춘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다른 지자체들은 65세 이상 또는 취약 계층만 대상으로 한다. 군이 사업 대상을 넓힌 것은 50세 이상의 발병률이 높고, 대상포진 접종비가 10만원대 후반이라 주민들의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대상포진에 걸리면 후유증이 큰 점도 고려됐다.

대상포진은 면역 기능이 떨어졌을 때 몸속에 잠복해 있는 수두바이러스가 통증, 발진, 신경괴사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예방접종은 한 번만 하면 된다. 현재 지역 내 65세 이상 주민 1만 5400여명 가운데 60%가 무료 예방접종을 받았다. 이번 무료 접종 대상에 포함된 50~64세 이상 주민은 1만 3000여명이다.



영동 남인우 기자
2022-05-3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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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