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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원숭이두창 전담의료기관에 인천의료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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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
인천시는 원숭이두창의 국내 유입에 대비해 인천의료원을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의료원은 격리 병상 2개를 배정하고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나 확진자 발생 시 입원 치료하기로 했다. 시는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증가할 경우 시내 다른 대형병원 2곳도 전담의료기관으로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아직 원숭이두창의 국내 유입 사례가 없지만, 국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급 감염병으로 지정한 상태다.

원숭이두창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풍토병이 된 바이러스지만 지난달 7일 영국에서 첫 발병 보고가 있고 난 뒤 세계 각국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원숭이두창 발생지역을 방문했다가 귀국한 뒤 21일간 발열과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질병관리청 콜센터에 상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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